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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대회 개최…시에라베이스 2등 (특허청장상) 수상
발전소 ‘로봇 명가’ 중부발전이 발전산업의 로봇 혁신을 이끌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소 로봇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28일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로봇 챌린지’는 2020년부터 중부발전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발전산업 혁신을 위한 로봇, 드론기술 발굴을 위해 시행한 대회로, 사내 직원, 대학생, 로봇 중소기업이 한 팀이 돼 로봇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여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융합 로봇을 주제로 지난 5월 시행된 예선전에 27개 팀 약 150명이 참가했다.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팀은 로봇‧드론 전문 교수단으로 이뤄진 중부발전 스마트 로봇기술 연구회의 두 차례 기술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 현장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높였다.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돼 시청자들의 국민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의 입상팀을 선발했다. 대회 1등은 실현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잠수부 대체 해양 이물질 제거 및 준설 로봇’이 차지했다.
이어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상태평가 플랫폼(2등) ▲중부발전 예측진단 시스템 연계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예측진단(3등) ▲ESS 열폭주 방지 스마트 로봇 솔루션(4등)이 입상했다.
시상은 대통령상, 특허청장상, 한국중부발전사장상,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입상한 상위 4개 팀의 로봇 아이디어는 향후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화로 발전소 로봇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종서 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의 급격한 물살 속에서 중부발전이 로봇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로봇 챌린지뿐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로봇 및 드론 신제품 R&D를 기획해 발전산업의 로봇 혁신을 이끄는 ‘ROBOT 名家’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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