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 기반 약물 전달·치료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메디아크, 투자 유치

㈜제이엔피글로벌 (대표 박지환)이 MOF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인 바이오 스타트업 ㈜메디아크 (대표 김세나)에 투자를 단행했다.

차세대 DDS 분야 바이오 소재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세나 대표와 박우람 CTO와 박천권 CSO 등 SCI 논문을 다수 발표한 생명공학 박사들로 구성된 메디아크는 2022년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메디아크는 설립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8개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며 독자 기술을 활용해 난치병 치료제 혁신 신약 및 감염병/항암 백신 시장을 타깃으로 빠르게 기술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메디아크는 암 치료 시장에서 높은 시장성장률을 지닌 면역항암제 부문에서 집중적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메디아크가 개발 중인 MOF 기반 광역학 치료 플랫폼은 기존 치료법 대비 월등히 높은 세포 도달률을 보이며, 절제수술이 어려운 부위의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MOF 나노복합체 플랫폼을 통해 극소량으로도 효과적인 mRNA 전달이 가능하며, 면역항암제 탑재 기능을 통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 기술은 암 뿐만 아니라 자가면역 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바이오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사 제이엔피글로벌 박지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메디아크가 면역항암제 분야 기존의 치료법과 차별화된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함으로써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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