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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지역엔젤투자 2차 출자사업 GP 5곳 낙점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지역엔젤투자 2차 출자사업에서 1차 숏리스트에 올랐던 업체 대부분이 마지막 관문을 넘는데 성공했다. 이중 전라북도 계정에 지원했던 와이앤아처가 유일하게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일 한국벤처투자가 공개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2023년 2차 출자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에서 총 5곳의 업체가 GP(위탁운용사) 자격을 획득했다. 계정별로는 충청북도에서 1곳, 전라북도와 세종시에서 각각 2곳의 업체가 선정됐다.
충청북도 계정에서는 로우파트너스-충남대학교기술지주 컨소시엄(Co-GP)이 GP로 낙점됐다. 출자요청액과 결성예정금액은 각각 30억원, 40억원이다. 또 세종시 계정에서 제이앤피글로벌과 컴퍼니에이가 GP 자격을 얻었다. 총 출자요청액과 결성예정금액은 각각 15억원, 20억원이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친 전라북도 계정에서는 엠와이소셜컴퍼니-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과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GP 선정 영예를 안았다. 출자요청액과 결성예정금액은 충청북도 계정과 동일하다.
지역엔젤투자 1차 출자사업에 GP로 선정되면서 2관왕에 도전했던 와이앤아처는 아쉽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와이앤아처는 이번 출자사업 지원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에 지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전라북도 지역에서 트랙레코드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이 탈락 배경으로 지목된다.
GP로 선정된 업체들은 12월 전까지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이다. 지역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있어야 투자 집행이 가능하다. 결성된 펀드의 투자기간은 4년 이내, 존속기간은 5~10년 이내에서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지난 7월 공고를 시작한 지역엔젤 2차 출자사업에는 총 14곳의 업체가 지원했다. 1차 심의에서 절반 이상의 지원사가 탈락하며 6곳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앞서 진행된 지역엔젤 1차 출자사업에서는 △와이앤아처 △JB벤처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리벤처스 △선보엔젤파트너스 △시리즈벤처스-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컨소시엄 △아이파트너즈 △인포뱅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 등 8곳이 GP로 선정됐다.
한편 지역엔젤투자 1·2차 출자사업이 완료되면서 모태펀드가 진행하는 지역 관련 출자사업은 지역혁신 벤처펀드만이 남게 됐다.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는 총 16곳의 업체가 최종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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